250608 성령강림대축일과 견진성사 > 대학동 새 소식

성령강림대축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려온 사건을 기념하는 중요한 축일입니다.

성령의 힘을 받은 사도들은 여러 민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며,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교중 미사 시간에는 견진 성사가 이루어졌어요. 견진성사는 신앙을 견고하게 하고,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성령의 은총을 베푸는 예식입니다. 17명의 견진자들의 이마에는 기름 바름으로 성령의 인호를 받았어요. (왕기수 글라라, 이상운 프란치스코, 김선아 베르틸라, 백상호 프란치스코, 이예슬 바울라, 고은이 첼리나, 박정수 카타리나, 김시윤 레오, 김종우 디오니시오, 강세진 스텔라, 김태은 아그네스, 박경숙 로사, 최중필 가브리엘, 김태영 가브리엘라, 정미숙 안젤라, 추정희 소피아, 서연수 젬마) 대부모와 전 신자의 뜨거운 축하 박수를 받았어요.

 

 

 

 

 

 

 

 

 

 

 

 

 

 

 

 

 

 

 

 

 

 

견진자들은 특별히 양영성체를 했습니다.

 

 

 

 

 

 

 

 

 

 

성령은 신자들에게 지혜, 통찰, 지식, 용기, 경외 등 7가지 은총과 사랑, 기쁨, 평화, 인내 등 9가지 열매를 내려줍니다. 신자들은 성령의 인도와 힘을 받아 신앙생활을 성숙시키고,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은총 카드를 뽑은 신자들은 카드에 새겨진 말씀을 깊이 간직하였어요. 신민재 미카엘 주임 신부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은총 카드를 들어보라고 하시며 하나 하나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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